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비군 훈련 (문단 편집) === 예비군을 하대하는 경우 === 가끔 예비군 훈련을 담당하는 병이나 지휘관이 예비역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고의로 하대하는 경우가 있다. 동원예비군 훈련에 처음 참가한 '''어리버리한 예비군 1~2년차'''들을 골라서 괴롭히는 경우가 많으며, 명찰의 이름을 알아보기 힘든 거리에서 반말을 하고는 튄다거나, 식사시간이라서 식판들고 가는 예비군들한테 "야, 식판 똑바로 파지 안 하냐?"라고 툭 던지고는 튄다던지... 설령 바로 알아챈다 해도 당장 족칠수도 없는 노릇이다. 차마 믿을 수가 없어서 다들 멍하니 있다가 잠시 후에 "방금 저 대위/중사 새끼 우리한테 반말한 거 아니에요?"라고 누군가 말하면 그제서야 당했다는 걸 깨닫는다.[* 예비군들은 민간인 신분이고 예비군 지휘관은 군무원과 비슷한 준공무원 신분이다. 당연히 공무원이 민간인에게 하대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명백한 징계 사유가 될 수 있다.] 부대 내 행정반을 찾아가 간부들에게 항의하면 으레 동원예비군들을 압박하는 수단인 "녹음한 증거라도 있냐, 교육 받기 싫어서 깽판 치는 거 아니냐, 퇴소시키겠다, 퇴소 당하면 또 훈련 받아야 된다" 등의 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훈련 중 받은 부당한 행위에 대한 항의는 퇴소 요건에 들어가지 않는다. 계속 헛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반말]]을 한 간부 색출을 거부하면 퇴소 후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에 민원 넣어버리자.''' 예비군에게 함부로 대하는 간부는 평소에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고 진급에 관심이 없는 간부일 확률이 높다. 물론 상비사단에서도 동원훈련을 하긴 하지만 평범한 간부는 예비군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예비군이 낸 민원 한장에 자신의 진급이 아예 물건너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괜히 각 군부대에서 전 장병들에게 대민마찰 주의하라고 하는 게 아니다. 동원부대는 예비군과 얽혀 사고가 나면 참으로 괴로운 꼴을 겪기 때문에 어지간히 또라이가 아닌 이상 저런 짓을 할 수가 없다. 예비군 경력이 여러 번 있는 예비군, 특히 간부 출신 예비군에게 이러면 [[인실좆|현장에서 바로 역관광이다.]] 특히 '''장교 출신 예비군'''에게 이랬다가는 병급 조교나 부사관의 경우 계급으로 개박살이 나버리고 장교의 경우 기수 센타까서 예비역보다 아래 기수일 경우 역시 개박살이 나버린다. 거기에 예비군훈련에서 실질적으로 최종보스가 되는 예비군이 바로 '''예비역 대위'''[* 예비역 소령이 없는 건 아니지만 엄청 드물다.]인데 7년씩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군경력에 어지간한 중대장들을 전부 후임으로 두고 소령이 동기일 정도로 짬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현역은 본인이 영관급 장교 이상이 아닌 이상 절대 반말을 못하며 이 예비역 대위에게 잘못 걸리면 현역들은 행정적으로(민원), 물리적으로(꾸중) 양쪽 모두 털리고 만다.[* 게다가 예비군 훈련 중인 예비군에게는 현역 판정이 되기 때문에 현역 병이나 부사관이 예비역 대위에게 반말을 하면 '''상관모독'''까지 같이 성립된다.] 그래서 예비군 중에 대위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게 된다. 그래도 원사급 부사관이나 준사관, [[영관급 장교]]나 [[장성급 장교]] 쯤 되는 사람들이 가끔 훈련 참관해서 은근슬쩍 말 놓는건 예비군들도 그러려니 넘어가는 편이다. 계급이야 위관이든 장성이든 민간인인 예비군들에겐 하나도 상관없는 일이지만 원사나 준위, 중령 이상이나 장성쯤 되면 수십년간 복무했고 민간인으로 만나도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라 한국 사회 특성상 고령인 사람이 젊은 사람에게 가벼운 반말을 하는건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 복무부대로 불러서 동원훈련을 하는 경우가 늘면서 상황이 좀 복잡해졌다. 누군지도 모르는 간부들이 반말을 한다면 예비군으로서 응당 잡아족쳐야 하는게 맞지만, '''현역때 같은 중대 소속이었던 부사관들'''[* [[대한민국 국군]] 편제 규정 상 장교들은 같은 부대에서 5년 이상 복무할 수 없다. 그래서 복무부대에서 계속 복무하지 못하고 다른 부대로 가게 된다. 실질적으로는 규정의 절반인 '''2년 6개월'''을 한 부대에 있으면 타 부대로 옮겨진다. 즉 5년 규정 중에 최소 2번은 이직한다.]이 아직도 부대에 남아있다면 좀 얘기가 달라지는 것.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다가 민간인으로서 따질래도, '''군대를 엄청 늦게 갔다면 모를까 웬만하면 중사 이상급들은 다들 예비역 병장들보다 나이가 좀 많고.''' 그나마 잘 쳐봐야 '형', '누나'이고, 원사나 준위정도 되면 거의 예비군과 나이가 비슷한 자녀가 있을정도로 나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그 부사관들도 아무리 현역때부터 알던 사이더라도 제대로 예비군으로서 대해야 한다는 건 당연히 아는지라, 이제와서 새삼스레 존댓말 하는 건 무리가 있더라도 그 이외에는 제대로 대우해주는 게 일반적이다. 같은 소속 부사관들은 예비역 병장들에게 존댓말은 안 쓰더라도 '~하게'체를 쓰며 점잖게 대해주는 게 일반적.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일반적인 모르는 간부보다 나은 경우도 종종 있는 편. 되려 이런 경우, 현역 시절 자기를 괴롭힌 악질 부사관을 훈련 도중에 왜 반말하냐는 둥 갖은 꺼리를 찾아내 트집잡거나 훈련 종료 후 민원으로 조지며 복수하는 경우도 많아 한 때 자기가 상관이었답시고 함부로 못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예비군들이 현역에게 막 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민원을 넣어버릴 수 있는 점을 악용하여 반대로 현역에게 갑질, 병영부조리를 저지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예비군이 현역에게 부조리를 저지르면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법이 발의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